달처럼 아름다운 마을
성전면 송월리 대월마을 “달마지한마음 축제”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성전면 송월리 대월마을 야외무대에서 2012 ‘달마지한마을축제’가 마을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곽영현 달마지마을 이장의 개회식에 이어 이윤배 추진위원장의 개회사 순으로 시작되었다.
이윤배 추진위원장은 “이 마을이 생긴 이래 가장 큰 행사로 강진원 군수를 비롯하여 내빈 여러분과 특히 8539부대 연대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월출산국립공원측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오종선 첨단1동장 및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의 축사와 김상윤 군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진 가운데 민요가수 ‘소향’의 민요가락으로 분위기가 익어갔다.
첫날에는 국악민요공연, 달마지마을 주부들로 구성된 강강술래공연 등이 있었고, 둘째날은 청소년 장기자랑, 경로효친 퀴즈대회, 민속놀이체험, 마을연예인공연, 출향인과 만남의 장 프로그램이 있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2011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대월마을은 농촌체험형 휴양지로 자리를 잡으면서 주민소득율 10% 이상 달성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KBC 광주방송문화재단의 ‘2012 좋은 이웃 밝은 동네’에서 밝은 동네 부문 버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월출산 줄기인 월악산 자락에 포근하게 자리한 달마지마을의 행정명칭은 대월마을로 2004년부터 달마지한마음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해오고 있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