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를 강진에서”
음악동아리 강진 소리조아, 강진청자축제 홍보
지난 5월부터 길거리 공연 큰 호응
강진군 관내 음악동아리인 ‘소리조아’ 회원들이 제40회 강진청자축제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길거리 콘서트를 펼쳐 도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강진 향우들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지난 5월 6일 완도 청산도를 시작으로 목포 평화광장 등 적극적인 축제 홍보 봉사활동에 나선 소리조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축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서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인곤 소리조아 동호회장은 “직장인들이라 일요일로 일정을 잡아 길거리 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줘 고맙고, 축제가 개최되기 전까지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강진군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흙, 불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로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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