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천연잔디광장 개방한다

- 오는 7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활용 방안 제안 공모 -

민선5기 제42대 강진군정이 지난 1일 팀제에서 대과제 체제로 조직개편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강진군청 천연잔디광장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강진군은 오는 7월 30일까지 강진군청 천연잔디광장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민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은 천연잔디광장 활용방안(웨딩포토장, 야외음악회, 각종기념식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군 홈페이지(www.gangjin.go.kr) 알리미 창구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에 직접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진군은 군민들이 제안한 사항을 심도 있게 심사할 방침이며, 잔디에 피해가 가지 않은 범위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제안들이 접수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군민들이 광장을 이용해 ‘화합과 소통’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 천연잔디광장은 지난 2011년 11월 전국 최초로 청사 앞 콘크리트 광장을 없애고, 1,575㎡ 광장에 사계절 푸른 천연잔디, 아늑한 조경, 벤치 등 다양한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과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