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 자전거운전면허 시험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7월 9일 작천면 소재 작천중학교에서 자전거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운전면허증 시험을 작천중학교와 함께 경․학 협력 자전거교통사고 감소 일환으로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험은 자전거 통학 비율이 도시권보다 높은 농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신호등이나 교통 시설들이 취약한 농촌 지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자전거 시험에 응시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행 요령,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 설명 등 교통사고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에게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도 있는 자전거 교통사고 관련 문제들을 필기시험으로 출제하여 학생들에게 자전거 교통사고의 위험이나 관련 지식들을 습득하게 하고 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여 이륜차 실기 시험의 일종인 ‘S'자 주행, 굴곡 주행 등을 실기 시험으로 실시하여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날 자전거 면허시험은 참가 학생 30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작천파출소에서는 지속적인「자전거 운전면허증 시험」시행과 교통사고예방 홍보를 통한 지역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