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진군 문화예술사업 지원 악기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강진군과 함께 지난 7월 17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군 문화예술사업 지원을 위한 악기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악기전달식에 전달된 악기는 바이올린 25대, 첼로 9대로 전남현악기제작소 대표 홍의현 후원자가 1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강진군에 기증하였다.
강진군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 중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단계적으로 문화예술사업이 정착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또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강진군과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악기전달식에는 강진군수를 대신해 강진군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 최경희 팀장과 신전지역아동센터 홍요한 센터장, 강진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각 지역아동센터장 및 생활지도교사 10여명, 25명의 아동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강진군 최경희 팀장은 “강진군 아동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동들이 연습하는데 필요한 것은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의현 후원자는 “내가 만든 악기를 아이들에게 줄 때 마음이 참 기쁘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악기를 하나하나 만들었다. 아이들이 악기를 소중히 다루고 열심히 연습해 주었으면 한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