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최고 다자녀 가정 10번째 아기탄생
- 강진원 강진군수 축하 위문 -
강진군 최고 다자녀 가정인 군동면 금강리 서은마을 김대석(40)씨 가정에 열 번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4남 6녀의 자녀를 둔 대가족으로 강진군 최고 다자녀 가정으로 등극한 김대석씨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다”며 “비록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4일 3.9kg의 건강한 남아를 낳은 성행임(38세)씨의 10번째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격려하고, 아기기저귀 등 4종의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강진군은 김대석씨 가정에 각종 출산관련 양육지원금과 영양플러스식품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강진군신생아양육비 720만원(매월 35만원씩 12개월, 추가 300만원<18,24,30개월째>)과 전라남도양육비 30만원, 신생아 건강보험(월 3만원 이내, 5년납, 10년보장) 등이 지원 될 예정이다.
또, 군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쌀과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종교단체에서 컴퓨터 지원 등 각지에서 후원 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강진군보건소 의뢰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강진군 로타리클럽, 강진군이 함께 지원해 신축한 “사랑의 집 1호”에 김대석씨 가족이 입주해 현재 12명의 대식구가 한 집에 살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두 번째로 2005년 4월 출산양육지원조례를 제정해 적극적인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농·어촌 산분인과 분만 취약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강진의료원은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분만센터를 개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86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등 서남권 거점 산부인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