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내음이 물씬 담겨져 있습니다”
김정순 ‘고향의 내음’ 개인전
강진읍 남성리 출신 김정순 작가가 지난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강진아트홀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75년부터 85년까지 성요셉여고 교사로 지냈을 때 완향 선생으로부터 스케치를 함께 다니며 화업을 시작했다.
김 작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느 주말이고 쉬는 날이 없이 그림을 그려왔다”며 “향토성 짙은 소재를 찾다보니 메주를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인전을 네 차례 갖기도 한 김 작가는 미술세계, 세계평화미술대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협, 성남미협 회원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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