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茶와 음악의 만남
고려청자 천년의 혼이 차 문화와 함께 흐르다
강진군 다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강진차인회(회장 김점심)에서 주최한 제7회 차와 음악의 만남 행사가 지난 7월 31일 오전 청자촌 도예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차와 다식을 나누는 일환으로 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로 펼쳐졌다. 강진차인회원들의 무명도공 추모 헌다례 시연을 비롯하여, 다시낭송, 가야금병창, 선비차 시연, 색소폰 연주, 말차 시연, 밸리댄스 등이 이어지면서, 차 문화가 주는 흥취를 맛보는 장이 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차와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의 이번 행사는 차와 음악의 관계가 밀접한 관계 하에 놓여 있음을 발견하고, 청자축제와 더불어 차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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