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쑥된장 최고의 웰빙 명절 선물
- 선물종류별 무게에 따라 20,000 ~ 38,000원까지 -
쑥이 웰빙 바람을 타고 다양한 식품으로 제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 뜨란에 영농조합법인이 쑥된장을 지난 2009년에 개발해 판매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쑥된장 맛을 본 소비자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웰빙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주문이 밀려들어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뜨란에 김혜정(여,46) 대표는 쑥된장을 이용한 된장떡볶이, 된장삼겹살, 된장샐러드소스 등 다양한 음식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쑥이랑 된장’이란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쑥된장은 전통방식으로 빚어낸 된장에 일정량의 쑥을 더해 1년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탄생된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은 김 대표가 직접 재배한 것과 관내에서 재배된 콩만을 사용하며, 인근 덕룡산에서 직접 채취한 무공해 쑥만을 사용한다.
쑥된장은 된장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쑥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등 몸에 부작용이 없어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려오고 있으며, 된장과 찰떡궁합인 식물이다.
뜨란에 영농조합법인은 쑥된장을 1kg 2만원, 2kg 3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식품유통팀(061-430-3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임어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진산 특산품 연중 홍보에 나섰다. 지난 8월말부터 고구마, 파프리카, 표고, 토하 등 추석 대비 농특산물을 소개해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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