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계산초 ‘꿈을 찾아 서울 갔어요.’
미래에셋증권 교육기부 초청
강진 계산초등학교(교장 김선국)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과 교직원 등 112명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도시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문화 경제 등 상대적 여건 때문에 접하지 못했던 도시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도 서울에서 큰 꿈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고자 미래에셋증권(대표 변재상)과 본교 20회 졸업생인 미래에셋그룹 최현만 수석부회장의 지원과 초청으로 교육기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서울타워에서 세계로 꿈을 펼쳐 나가고자하는 호연지기의 기개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만나 자신의 꿈을 말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 동안 청와대, 국회의사당, 청계천,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MBC방송국, 63빌딩,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경제교실, 에버랜드 등 서울일대를 누비며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찾아보고 이해하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는 활동과 인터넷이나 책으로만 보아왔던 내용을 생생한 경험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실시한 행사로서 밝고 순수한 어린이들을 위한 서울나들이에 조그마한 기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도시와 농촌을 이해하고 자기 꿈을 키워가는 활동을 통해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며 생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선국 교장은 “본교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 최현만 수석부회장의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배들을 위한 봉사와 베풂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는 교과시간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체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었을 때 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후배들에게 베풀 줄 아는 진정한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이 소중한 인연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하였다.
6학년 김주현 어린이는 “TV에서만 보았던 서울타워에 올라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고,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 보면서 요리사인 나의 꿈을 더 넓은 곳에서 펼치리라 다짐했다. 짧지만 소중했던 2박 3일의 체험학습을 우리에게 선물해준 미래에셋과 최현만 선배님께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이루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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