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호남대학교 대학원 도자회전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진아트홀

9번째 호남대학교 대학원 도자회전이 10월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강성곤 한국도자학회부회장이자 호남대 교수는 “강진은 고려시대의 청자가 태어난 곳이며 1000년의 도자예술의 혼을 이어온 성지이자 미래 도자산업의 새로운 출발지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대학원 도예 전공자들이 전통도예와 현대도예가 접목된 도자문화 발전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옥수 호남대학교 대학원 도자회 회장은 “호남대학교 대학원 도자회전은 제9회를 맞이하여 도자회의역사를 담은 예술의 발자취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창조적 동기를 창출할 동력으로 확장해 가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에서는 예청 김경진 작가가 ‘청자모란문호’를 출품했고, 경덕도예공방의 김덕희 작가가 ‘청자상감 당초문회“를 출품했다. 그 밖에 문명자 작가, 매천 위금량 작가, 백라희 작가 등이 참여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