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쓰세요”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행사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 까지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사랑의 공간인 편지가 더욱 그리워지는 감성의 계절 가을에『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가 열린다.

전남지방우정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시교육청, 전라남도 교육청 등 기관이 후원하는 100만 편지쓰기 행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3주간 광주 전남 시·도민을 대상으로 주간을 운영한다.

강진우체국(국장 이영봉)은 학교·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하고,『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에 우리지역 관내 초·중·고 27개 학교 4,000여명과 강진군청, 의료원 등 30개 기관·단체 직원 1,000여명이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강진우체국장은 “우체국에서 가을을 맞아 남도의 정과 멋을 담아내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여 소중한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에 담긴 정성과 아름다운 감동을 나눴으면 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8일은『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개막식을 갖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화엄사 종삼 주지스님 등 광주·전남지역 각계각층의 명사로 구성된 ‘100인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행사는 광주 전남 시·도민이면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편지 봉투 상단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