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촌 현실, 서로 돕고 격려를”
강진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 성황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320여명의 강진군 관내 전 농·축협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강진군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가 열렸다.
급변하는 농업ㆍ농촌 및 금융ㆍ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계통 직원간 상호 이해증진 및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행사가 이뤄졌다. 고품질쌀을 생산하는 영랑팀(강진농협), 3개면을 대표하는 청자팀(강진남부농협), 마늘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다산팀(도암농협), 유기농쌀 계약재배를 하는 설성팀(한들농협), 축산인의 요람 화합팀(강진완도축협), 조합원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상생팀(성전농협,군지부) 등의 임직원들은 이날 팀별로 배구, 윷놀이, 이어달리기 등의 경기를 치루며 화합을 다졌는데, 우승은 청자팀(강진남부농협)이 준우승은 영랑팀(강진농협)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강진농협의 “우리만의 CS 노하우”라는 주제로 CS 롤플레잉(R/P)시연이 있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협강진군지부 정병길지부장은 "각종 FTA 등으로 우리 농업ㆍ농촌을 둘러싼 환경과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수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강진군관내 농협인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서로의 사랑과 직원간 동료애를 나누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협 본연의 목적을 위해 긍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일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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