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순찰 중 주택화재 발견

조기진화로 피해최소화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 칠량파출소(소장 박래훈)은 2012. 11. 4(일) 00:05경 경사 정광균, 경사 서연경 112 순찰 중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조금의 망설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70대 할머니를 구조하고 소방차 도착 직전까지 순찰차량에 비치된 소화기와 인근 주택의 물호스로 화재를 조기 진화하였다.

이 날, 화재는 70대 할머니가 약을 달이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잠을 자다 아궁이 앞 땔감에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경사 정광균과 경사 서연경의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를 보호하였다.

칠량파출소 경사 정광균은 “경찰관이라면 똑같은 상황에서 누구나 최선을 다했을 것이며, 결코 칭찬을 받을 일이 아니다. 항상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