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주민자치위원회, 다문화가정 가을 나들이

병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견식)가 우리문화와 친선도모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 다문화가정 등 30여명이 참석해 함평 국화대전, 화양그린공원 등 5곳을 답사하며 중간휴식시간 마다 장기자랑과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로 네 번째 맞이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목한 가족관계형성을 통해 지역주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선진지 견학을 마련하고 있다.

베트남 이주여성 레튄(25세)는 “이렇게 화려한 국화들을 보고 생애 처음 느껴보는 아름다운경험을 하게 해주신 지역 주민자치위원님들계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꼭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견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지역사회에 하루 빨리 정착을 위해 모두가 이웃사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