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면 성남 사거리, 신전면 소재지 삼거리 도로 개선
강진군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병영면 성남 사거리와 신전면소재지 삼거리 부분에 대한 선형을 개량하고 안전시설물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 2곳은 도로의 구조가 불안정하고 차량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시설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김용철 도로관리사업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이 2곳에 구조개선 및 시설보강사업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군과 전라남도가 관련 사업 계획안을 만들어 지난 7일 병영면사무소와 신전면사무소에서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경찰서 관계자, 해당 지역주민, 전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내 착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그동안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운전자와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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