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일일찻집’
지난 11월 28일 강진여성라이온스 클럽(회장 김명희)은 강진읍 강진 LC마트 2층 세느강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떡국, 막걸리, 김밥, 각종 차 등을 준비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일찻집 문을 연 강진여성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이날 많은 기관단체장 등과 뜻있는 분들의 호응에 매우 감동하는 눈치였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여성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고 나서 “어렵고 힘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종필 축협장도 여러 직원들과 함께 방문한 후 “십시일반으로 함께 돕는 마음이 있을 때 한 사람이라도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춘단 군의회의원도 종일 봉사하고 나서 “조금은 피곤하지만 즐겁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마지막까지 봉사하는 모습이었다.
김명희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일일찻집을 준비했는데, 무엇보다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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