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무원 청렴도 높다

평가 2등급 전남도 상위권

강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공직자 청렴교육, 군민의식개혁운동, 직원 친절교육, 각종 공사계약에서의 청렴서약 등‘청렴 강진’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점수를 가중 평가한 후 부패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반영한 점수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분류한다.

청렴도 측정은 인허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지원, 용역관리 및 감독업무 등에 대해 실시했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조사와 함께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청렴도를 조사했다.

이번 설문은 전화와 이메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도내에서는 강진군을 포함해 진도군과 함평군, 완도군 등 4개 군이 2등급을 받았다.

강진군 최형택 기획홍보실장은 “전남도내에서는 상위권이지만 2등급 결과로 다소 아쉽다.”고 말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을 강화해 내년도 평가에서는 반드시 1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