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 이루자”

민주통합당 강진연락사무소 출정식

민주당 강진지역위원회는 11월 28일 오전 10시 당 사무실에서 100여 명의 당원이 모인 가운데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강진연락사무소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문춘단 군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출정식에서 윤재공 선거대책공동본부장은 “황주홍 의원이 뺏지 다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낮은 자세로 일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밀했다. 윤 본부장은 이어 “군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갔을 때 때마침 황의원이 영국 캠프리치 대학에서 한국정치 현실에 대한 특강을 영어로 하고 질의응답도 논리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영국 교수들이 황 의원 같은 정치인이 있어 한국정치의 미래는 몹시 밝다고 말해 등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윤 본부장은 또 “유능한 황 지역구위원장을 중심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주홍 의원은 “12월 19일 성공예감에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되고 안철수 후보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전국을 누볐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말해 안철수 후보의 행보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황 의원은 “그래서 낙관보다는 우려가 더 크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으며, 그러기에 여기에 우리가 모인 이유이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모두가 얼싸안고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도록 오늘을 시작으로 해서 민주당의 집권당위성을 유권자에게 말하자”고 강조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