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중심 대안교육
청람중학교 내년 3월 개교
청람중학교는 교육위기의 학생들에게 인성중심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된 전 군동중학교 부지에 세워지는 학교이다.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우리 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된 특성화 중학교인 청람중학교는 지난 11월 13일 전라남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공포에 따라 교명이 확정되어 내년 3월 4일 개교 예정일을 앞두고 있다.
학년정원은 3학급 60명이고 모집정원은 40명이다. 원서접수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고, 정시모집에서 22명에 미달할 경우 추가모집을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다.
특성화 교육과정은 선택에 따라 ▶학교철학 교과(마음공부, 생활요가, 생태농업, 프로젝트 학습, 산악등반) ▶진로·직업 영역(웹콘텐츠 제작, 컴퓨터 활용, 사진, 천연염색, 수공예, 조리실기, 레크레이션 실기 등) ▶문화·예술 영역(영화·연극, 도자기공예,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이다.
지역에 미치는 영향으로 공립대안 중학교의 전형 창출로 지역인지도 상승과 고용 창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재학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문제이고, 재학생들이 사고를 일으킬 경우 그에 따른 처리가 지역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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