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고정직불금’ 보조금 지급
- 연말 자금수요 어려움 감안 조기 지급 -
강진군이 2012년산 쌀에 대한 “고정직불금”을 금년말에 국비로 지급하게 되어 있으나 우선 군 예산으로 대체해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심한 태풍 피해 및 쌀 생산 농업인의 연말 자금수요 등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아직 농림식품부 예산이 송금되지 않았지만 군 예산으로 대체하여 오는 12월 11일안으로 쌀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농업인이 지급받는 고정직불금액은 ha당 농업진흥지역 7십4만6천원, 진흥지역 밖 5십9만7천원으로 2012년산 쌀에 대한 “고정직불금”은 5,530농가 9,489ha 면적에 대하여 68억7천9백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한편, ‘12년산 쌀 변동직접지불금은 수확기(’12.10월~‘13.1월) 산지 쌀값 조사를 거쳐 직불금 지급단가를 고시한 후, 대상 농가별 지급액을 확정하고 내년 3월에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우리 지역의 극심한 태풍과 영농자금 등 각종자금 상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 먼저 지급되는 쌀고정직불 보조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