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맹과 각 지역 지부간 화합과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전서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남연맹회장 취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서현 전남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목포시 목포신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서울중앙연맹 김성옥 회장 및 임원, 전남 각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여성유권자연맹은 여성의 정치의식을 키우며 정치참여를 늘리고 여성권익은 물론 나아가 양성 평등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는 단체로 강진의 전서현 씨가 전남회장으로 취임한 것. 또한 여성의 민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하여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전서현 전남연맹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중앙연맹과 각 지역 지부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부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점차적으로 지부를 창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어 “한국여성을 대표하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전국 17개 지방연맹과 147개 지부 1개의 청년연맹을 두고 있다”며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따뜻한 마음으로 상호 일치단결할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 인사 중 박지원 민주통합당 전 원내대표 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