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위해 불철주야 노력에 ‘감사’

강진군 공무원 5명 퇴임 및 이임

강진군은 2012년도 하반기 공무원 5명이 퇴임 및 이임식을 가졌다.

강진군에 따르면 최형택 기획홍보실장과 김승복 강진읍장은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안영진 대구면장과 윤중근 마량면장은 명예퇴임, 천종민 마량부면장이 정년퇴임했다고 밝혔다.

최형택 기획홍보실장은 1979년 광주시청 시정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전라남도청에서 근무했다. 1998년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강진군 내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청자사업소장, 농산과장, 사회복지과장, 군동면장 등을 역임하다 2011년 8월에 4급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했다. 최 실장은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복 강진읍장은 1976년 강진군 병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지역개발과, 총무과, 기획감사실, 환경녹지과에서 근무했다. 2008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칠량면장, 대구면장, 강진읍장을 역임했으며,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안영진 대구면장은 1977년 대구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민방위과, 내무과, 건설과, 도시과, 총무과에서 근무했다. 200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신전면장, 해양수산과장, 군동면장, 의회사무과장, 대구면장을 역임했으며,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윤중근 1974년 토목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역개발과,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장, 옴천면장, 건설과장, 도암면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거쳐 마량면장을 역임했다. 윤 면장은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천종민 부면장은 1978년 수산8급 공무원으로 공채돼 완도군에서 근무하다 1992년 강진군으로 전입해 지역경제과, 마량면, 해양수산과 등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마량면 부면장을 역임했다. 천 부면장 또한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퇴임ㆍ이임식에 참석해 “강진군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모습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퇴임 이임을 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