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협의체 운영, 봉사로 최선을 다할 것”
황정숙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황정숙(62) 여성협단체협의회장이 오는 9일 오전 11시 강진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4일 여성단체협의회는 황정숙(작천)씨를 만장일치를 통해 회장에 선임했다. 황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고 회원들과 중지를 모아 강진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권익은 물론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도 아낌없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강진의 특산품인 ‘청자골토하젓’을 남편인 김동신 옴천토하연구소장이자 전 군의원과 함께 생산, 판매하고 있어 현역 농업인이다. 7일에도 MBC에서 토하젓 잡는 장면을 녹화하기 위해 촬영하는 등 특산품의 위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슬하에는 3남 1녀를 두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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