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각오를 다집니다”

강진농협 계사년 신년 하례식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농촌농업은 미래 자산, 농협은 농업농촌의 뿌리’라는 주제로 2013 계사년 신년하례식을 1월 3일 오전 11시 20분에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영상으로 돌아보는 강진농협’이란 영상을 통해 강진농협은 ‘정기총회, 영농회장 부녀회장 당면업무추진회의, 어버이날 일일자식 되어주기,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 제2회 조합장기 게이트볼, 하곡수매 간식 및 도우미 제공, 광역방제기 공동작업,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농협한마음상생대회, 여성산악회, 송년의 밤, 조합원자녀 학교장학금지원, 다문화가족농촌정착지원, 여성결혼이민자잔치, 다문화가족 송아지선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농촌희망가꾸기음악회 등과 김근진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당선 , C/플레잉 전국대회대상수상, 농업현장을 찾아다니는 조합장의 현장사진’ 등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근진 조합장은 “읍농협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전국최고가로 수매를 하여 시름에 젖은 농가에 도움을 준 지난 한 해였다”며 “2013년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성과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영상으로 확인해본 결과 출중한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강진원 강진군수는 “중앙회 이사당선과 함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진농협이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지난 해 754억원의 농업예산을 780억으로 조금 올린 것은 이미 황의원이 군수재직시 많이 올렸기 때문이었다”며 “객토사업, 중대형농기계, 재해보험 등을 확실히 집행해서 안정된 상태에서 농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재공 군의장은 “농업예산은 한계가 있으나 군의원 8명 전원은 농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윤영수 전 군수의 덕담 한 마디에 이어 윤도현 도의원의 건배제의로 신년 하례식은 무르익어갔고, 만찬으로 행사 마무리를 지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