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푸르게 만든 ‘강진군산림조합’

강진군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최우수조합 선정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주)이 지난 10일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남도 지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도사업을 통해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우수 임산물 생산조직육성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 지도사업에서 조합 산림지도원 6명을 배치, 현지개술지도 2,793회, 상담소 설치운영 774건, 산림사업작업단 2개단 운영, 산림지 2,400부를 배부하고, 강진군인재육성장학금 20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조합원 자녀들에게 혜택을 주고, 조합원과 대화를 통한 유대를 강화하는 직.간접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생산 사업면에서는 자체양묘(가시외60종) 269천본과 지정양묘(가시외7종) 101천본을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구판사업에서는 산림용고형 복합비료와 생물농약, 수묘, 목재펠릿 등을 공급하여, 공구판수익 180,933천원으로 11,805천원의 조수익이 발생했다.

또 시공사업으로는 축적된 기술과 인력을 투입하여, 산림경영에 필요한 임도시설 15.58km를 시공 완료했으며, 사방사업은 산림유역관리 1개소, 사방댐설치 3개소, 계류보전 1개소, 산지보전 1개소, 사방댐안전조치 1개소, 사방댐준설 1개소 등을 설치완료하고 경관조성사업 1건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자원조성사업으로 용재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병해충 방제와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조림162ha, 숲가꾸기사업 1,932ha, 조림지풀베기 318ha, 등산로정비사업 14ha 등을 완료하였다. 이용사업에서는 산주를 위한 임야이용계획 및 농촌 소득증대 사업 표고재배를 위한 종균 알선사업 등 328천원의 수익이 발생하였고, 신용사업으로는 상호금용 수신금액이 2012년 말 29,392,950천원이며, 2012년 말 대출금은 14,948,561천원, 정책성 대출로는 3,299,010천원이 대출되었다.

총사업 6,189,288천원 달성하였으며, 조합원 4,490명에 출자금 조성 938,250천원을 확보하였으며, 1997년 3월에 신용사업을 개점하여 2012년12월31일 현재 수신29,392,950천원, 대출금14,948,561천원(51%)을 달성했다.

이종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며 “2013년에도 전임직원이 맡은바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산주와 조합원의 복지 산촌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