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기석 한전강진지사장 취임
“안전한 전기 공급에 최선”
한전강진지사장에 김기석(51) 지사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광주 서석고와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88년에 한전에 입사했다.
첫 부임지가 강진이었던 김 지사장은 3년6개월 동안 강진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어 광주전남본부 경영지원팀장, 전북지역본부 순창지점장 등을 거쳐 이번 강진지사장에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첫 부임지였던 강진에 다시 오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인사말에 이어“고객이 있기에 한전이 존재하는 것이기에, 고객인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도 전력의 어려운 상황을 피부로 느끼며 동참하고 있다”며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통한 국민절전발전소 운동으로 전력수급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력수급 위기 예방을 가정에서부터 절전 생활화하는데 함께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가족으로 배우자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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