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록회(회장:김동삼)는 지난 6월 7일(토)오후 1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대구 하동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록회 회원들은 대구 하동마을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주금초(81세)할머니의 집 주변 제초작업 및 정리작업과 부엌청소를 하였으며,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해주고, 밑반찬 및 의복을 지급했다. 올해 독거노인 돕기 봉사를 목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청록회는 지난 3월부터 도암면 항촌리 이금순(80세), 옴천면 동막리 김영단(68세)씨를 찾아 봉사를 했다. 강진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강진청록회 회원은 60여명이며 회원들 모두가 적극적인 봉사로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곳을 발로 찾아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진청록회 안기정 회원은 “독거노인을 찾아가보면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더라. 몸도 불편하고 외로운 우리지역 노인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혼자서 도울 수 없는 일들을 단체가 나서면 쉽게 해결도 해줄 수 있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들 가슴 뿌듯함을 안고 돌아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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