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군동면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황세환 회장 취임 “면민노래자랑 개최하겠다”

박재룡 지역개발과장 감사패, 군동청년의 상 박준성 회원

군동면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6시 30분 군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취임회장은 황세환 회장으로 오종의 이임회장에 이어 취임했다.

오종의 이임회장은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 데 이임인사를 하게 되었다”며 “그러나 평회원으로서 군동청년회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황세환 취임회장은 “40개 마을에 떡국을 전달하는 일을 시작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면민노래자랑 개최와 회원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어 많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청년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재룡 전 군동면장이자 지역개발과장이 오종의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박준성호원에게 군동청년의 상을 전달했다. 군동청년의 상은 모범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황세환 회장은 군동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전역하는 손석균, 김재택 회원에게 전역패를 전달했다.

손석균 회원은 전역사에서 “20여 년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선·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동안 수고한 사무국장과 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되었고 회장단이 인사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상윤 의회부의장과 김근진 강진농협장이 축사를 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