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과 봉사를 위해 일하겠다”
제21대 전원석 전남궁도동우회장 취임
대한궁도협회 전남부회장이자 강진 양무정 부사두인 전원석(53세) 씨가 지난 15일 강진 양무정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도암 송학 출신인 전 회장은 “궁도인의 위상을 높이고 강진에 궁도인들이 부족하므로 이번 기회에 궁도인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겠다”며 “기량이 뒤쳐졌는데 작년부터 도민체전에 1등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루었으므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제 궁도협회가 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며 “선배님들이 그동안 잘 해오셨으므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궁도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22개 시군을 살펴볼 때 한 곳에 활을 쏠 수 있는 정이 4-5곳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정을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방영옥(51세) 여사와 1남 3녀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취임식과 더불어 정기총회를 개최, 2012년 결산과 2013년 사업추진 방안이 논의되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국궁의 시간을 갖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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