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창간 5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강진고을신문 창간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좌측에서부터 윤재공 군의회의장, 이유진 경찰서장, 강진원 군수, 다산목민봉사대상 수상자인 김창한 전재경강지읍향우회장, 동백상수상자인 윤영갑 군동면장, 이원 본지 회장,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위진수 교수, 송하훈 본지 대표이사, 감사패를 받은 이형문 수필가

강진원 군수, 윤재공 의장 등 150여 명 참석

2013 다산목민봉사대상 김창한 전 재경강진읍향우회장 수상

2013 문화예술대상 위진수 화가 수상

2013 동백상 윤영갑 군동면장 수상

강진고을신문 창간 5주년 기념식이 16일 오후 6시 강진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1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송하훈 강진고을신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올해 화두로 황상의 삼근계를 삼았는데, 사실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는 삼근계 정신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 창간 5주년을 맞이하였다”며 “앞으로 바른 신문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에서 “창간 당시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좋은 기사, 밝은 기사를 많이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윤재공 군의회 의장도 “친화력이 있고 보고 싶은 신문이 강진고을신문이다”며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3 다산목민봉사대상에 김창한 전 재경강진읍향우회장이 수상했고, 2013문화예술대상에는 위진수 화가가 수상했으며 2013 동백상에는 윤영갑 군동면장이 수상했다. 김창한 다산목민봉사대상 수상자는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진수 문화예술 수상자는 “광주에서 활동하면서 그림을 통해 강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화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백상 수상자인 윤영갑 군동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로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시원 박태후 화백이 친필휘호와 함께 그려진 동양화 한 폭씩 부상으로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명동식당에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만찬이 이어졌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