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궂은 일 마다않는 지역 봉사를”

강진군 칠량면청년회가 지난 2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칠량면 제3대 이장윤 회장 이임식과 제4대 이영욱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임경태 칠량면장, 김성순 조합장, 서달호 강진군농민회장, 칠량면 각 기관단체장,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이임 격려와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공로패를 수여 받은 이임 이장윤 회장은 이임사에서 “많이 부족한 자신을 믿고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신 이영욱 회장이 더욱 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영욱 청년회장은 “앞으로 청년회가 칠량면에서 그 역할을 다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궂은일도 도맡아 하는 그런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했다.

한편 칠량청년회는 2010년 결성하여 4년째에 접어들며 여름철 도로변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여 청자축제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승현 선수 후원회를 결성하여 50구좌(50만 원)를 매월 후원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0년에는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을 추진하여 면민화합에 기여하기도 하였으나, 2012년에는 태풍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