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둔 훈훈한 온정
재부산 호남향우회 신전 사초마을 노래방기기 기증
강진우체국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펼쳐
강진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및 고 김영 회장 추모식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쌀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과 미담이 속출하고 있다. 재부산호남향우회(회장 박수관)는 1월 26일 노래방기기를 별도로 주문 제작하여 사초마을회관에 기증 설치했다. 이에 사초마을에서는 김과 낙지, 친환경 샘플쌀을 전달했고, 박동열 사장은 강진군 특산품인 파프리카 10상자를 사초마을 출신 정의석 향우에게 대표로 전달했다.
강진우체국(국장 이영봉)은 1월 30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우편함을 설치해 주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강진읍 소재 독거노인 6곳을 방문하여 떡국과 멸치, 김 등 떡국재료와 수면양말, 사과, 세재, 화장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정기태 팀장 등 집배원 365봉사단은 이날 행사에 동참, 고장 난 대문을 직접 수리한 후 도로명이 적힌 새 우편함을 설치해 주었다. 강진우체국은 매년 6명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을 후원하고 있고, 집배원 365봉사단에서는 직접 손으로 봉사하는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홍)에서는 2월 1일 강진군 5개면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찾아 라이온스 강진총회장 및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쌀 20kg 1가마니씩 전달했다. 한편 지난1월 30일에는 평생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해온 고 김영 회장의 묘역을 찾아
추모식을 통해 고인의 어적을 기렸다.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희)에서도 강진군 5개면에 걸쳐 10분을 선정, 회장 및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쌀 20kg 1가마니씩 전달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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