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울림시낭송회 회장 이·취임식

새 회장에 이주연 씨 취임

아름다운 시심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울림시낭송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신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명희 전 회장에 이어 새로 취임한 이주연 회장은 “김명희 회장이 지난 해 영랑문학제 때 전국영랑시낭송대회를 훌륭히 해주시는 등 많은 일을 해주셨고, 특히 지난 해 가을밤 시낭송잔치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갖는 등 열정적으로 일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가오는 영랑시낭송대회도 잘 치러낼 생각이다”며 “시낭송회의 발전을 위해 부족한 힘이나마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을 한 김명희 전 회장은 “시낭송의 불모지에서 오늘날의 발전이 있게 된 것은 회원 여러분의 덕택이었다”며 “시낭송회의 발전은 강진문화의 발전을 뜻하므로 우리 모두 합심해서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윤도현, 곽영체 도의원과 김승식 신협이사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성원을 보냈다.

신임 이주연 회장은 강진우리신문 취재부장으로 재직중이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