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성대학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열띤 호응으로 이어져
올해 처음으로 개강한 제8기 녹색문화대학 강진군 여성대학 40명의 수강생들이 지난 3월11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연에서 찾아낸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 염색을 배우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에션을 가진 후 매주 월요일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대학 교육은 주어진 과목마다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첫 시간은 녹색문화대학 특강으로 서울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성일 학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양국진 박사의 파워스피치 강의, 한국가사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한시와 현대시 산책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어졌다.
여성대학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과 중 하나로 정보화 및 지식화ㆍ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21세기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하는 기회로서 취업이나 창업 등에 도움을 주고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한, 여성지도자에게 필요한 비전 마케팅 및 육아 건강, 녹색환경, 리더십, 자산관리 자질향상 국내현장 학습 등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교과를 편성해 오는 12월까지 32주 96시간 운영된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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