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마을 달빛축제 2년 연속 농어촌축제 선정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성전면 대월마을 달빛축제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농어촌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1일 밝혔다.

2004년부터 마을자체 축제위원회를 결성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마을 축제와 연계한 농산물 판매로 6회째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수 축제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학계, 연구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도에서 추천된 44개 농어촌축제를 대상으로 축제목적 적합성, 투자계획의 적정성, 축제내용의 적절성, 축제수행역량, 수용여건, 사업효과 등 성공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대상으로 계량과 비계량 2차 평가를 진행하여 전국 38개 축제를 선정했다.

대월마을 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달과 강강술래, 쥐불놀이의 연관성을 살려 오는 7월 19일과 20일 달이 뜨는 시기로 정하고 이틀 동안 대월마을 달빛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