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전의경생활관 확장 리모델링 개소

전의경들의 안전한 군 복무를 위해 노력

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전의경 생활관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 과장들과 안종택 인우회 회장, 이규하 인우회 총무, 이현숙 전의경어머니회장 등이 참석하여 확장 리모델링 된 전의경생활관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했다.

이번 확장 리모델링된 강진경찰서 전의경생활관은 그동안 비좁게 사용하고 있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숙직실을 옮기고 넓혔으며, 2층 침대를 늘려 18명 이상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진경찰서 전의경생활관은 강진경찰서 전의경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수시로 파견 오는 전의경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생활했으나, 이번 확장으로 그 불편을 덜게 되었다.

이날 전의경 출신모임인 인우회와 전의경들의 멘토역할을 하는 전의경어머니회에서는 각각 거울과 시계를 걸어주며, 전의경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으며, 전의경들이 좀더 활달하고 안전한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유진 서장은 “확장 리모델링된 전의경생활관이 전의경들의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무쪼록 전의경들이 강진에서 활기찬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생활문화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