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인의 ‘얼’ 계승

전입 ․ 신규 교원 연찬회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지난 10일 강진군에 전입해 온 교원을 대상으로 강진교육 특색사업인 『청자의 고장 ’강진인의 얼‘ 계승』과 관련지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강진교육 및 지역사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원연찬회를 실시하였다.

매년 3월 1일자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라남도교육청 정기 인사발령에서 강진에 전입(신규)해온 교원 및 교육전문직은 심경섭 교육장을 비롯하여, 초등 교장 2명, 교감 4명, 중등 교장 2명, 교감 1명, 장학사 1명 등 총 80명이다.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 잎들을 감상하며 이루어진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 문화유적 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마터가 있는 대구면에 위치한 청자박물관, 또 하나의 아름다운 땅끝 마량항, 남도의 정서를 시로 빚어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우국애민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사의재 등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