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진농협조합장기 경로 게이트볼대회 성료
우승 작천분회, 최우수선수상 김용추 선수
제4회 강진농협조합장기(조합장 김근진) 경로 게이트볼대회가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군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 11개분회 및 사초리경로당, 노인대학, 강진읍모란팀 등 26개 팀 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근진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예로부터 지켜온 경로효친사상을 비롯한 전통과 예절이 무너지고 있어 본 게이트볼을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효를 행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자 게이트볼대회를 해년마다 열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농협에서는 게이트볼대회 뿐 아니라 마을 경로당 유류대 지원, 원로조합원 어버이날 일일자식 되어주기, 100세 장수를 기원하는 무료건강검진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체 윤도현 도의원과 윤재공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당선자들과 한영록 경찰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김 조합장은 장수모범회원상에 군동 정옥배(86) 옹과 신전 안복순(82) 할머니를 선정 시상했다.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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