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윤채안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윤채안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윤채안(50)씨가 지난달 22일 선출되었다. 강진군 24개대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강진군 의용소방대는 지역봉사와 재난화재 등으로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인원이 많다보니까 무엇보다도 한마음으로 한목소리를 내어 단결하고 유사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체계적으로 전 대원이 정예화하고 유사시에 장비조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화재 현장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아껴 언제든지 출동할 마음자세는 당연한 것이지요. 현재 소방서의 장비를 보니까 구형장비들이어서 신형장비를 구비하는 것도 시급하게 보입니다. 소방서 강진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시골 독거노인들 주택의 노후전선을 살펴보고 화재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생각입니다. 또한 농번기가 끝나면 칡넝쿨 제거작업을 10월말 경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윤채안씨는 중앙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미순(온누리문학회 회장)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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