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업 ‘업그레이드’
선진 농업현장 방문 벤치마킹
강진군은 FTA 시장개방에 따른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농업발전방향 제시 등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4.24부터 28까지 5일간 선진 농업현장(일본)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은 강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선도농업인 18명과 언론인 1명, 공무원 4명이 농산물 생산지를 비롯한 유통, 축산관련 기관 등 10여 개소를 방문해 일본농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배움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지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농무관)과, 전남도 관련 전문가에게 의뢰해 농업여건 및 기후 등이 유사한 일본 농업현장을 엄선해 각 분야별로 선진 농업시스템 및 정보기술을 벤치마킹해 강진군 농업발전을 적용시킬 방침이다.
방문 일정은 24일 미에현의 모쿠모쿠농장의 쌀,채소,햄,소시지,맥주 등의 판매 및 승마 체험을 시작으로 25일 오사카 환경농림수산부 방문 화우산업의 방향 및 감염예방 등 교육을 받고, 미치노에키지산지소(地産地消) 농산물직거래 견학과 오사카 문화탐방, 26일 야메시 관광과방문 관광연계한 농산물직거래 교육을 받고, 벳부 문화탐방, 오이타현 우스키마을 그린투어리즘 및 농가 민박체험을 한다.
27일에는 빈촌을 관광지로 개발한 유후인마을 사례를 청취하고 오야마초 농가직영 레스토랑인 미즈베노 사토 및 농산물직판장 견학, 히비카노 사토 일촌일품 견학, 28일 후쿠오카 모모찌 인공신도시 견학을 끝으로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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