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치매’ 극복을
강진군보건소, 치매예방교육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기관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김은주 영암 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시작으로 도은나 웃음치료 강사의 스트레스관리 노래교실로 진행됐다.
김은주 과장은 이날 교육에서 치매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료적인 측면에서 조기에 발견, 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가 가능한 치매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이 일찍 발견하면 의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병의 경과와 예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기관 등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치매의 조기발견, 치료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치매예방 10대 수칙을 예로 들며 식사, 운동, 수면 등 자신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건전한 뇌 활동을 위한 여가생활,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자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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