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볼링대회
시군 아마추어 볼링대표 72개팀 참가
2013 전라남도 시군생활체육회 초청 친선 볼링대회 겸 제5회 전남 생활체육회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진읍 내 볼링장에서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전남볼링연합회(회장 정경주)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아마추어 볼링대표 72개팀 400여명이 방문해 자신의 고장과 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3게임 득점 순위 및 3인조 4게임 득점 순위로 순위결정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클럽별 메달 배점 점수로 종합우승을 가렸다.
종합우승에는 순천시 볼링연합회 ‘전남 시니어팀’이 차지했으며, 참가한 모든 선수와 임원이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개회식부터 시상식까지 모두 참석해 전남 시군 간 우호와 친선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김병수 강진군볼링연합회장은 “볼링은 전국 동호인이 200만에 이르는 등 국민 스포츠로 확실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강진에만 21개 클럽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볼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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