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 1일부터 수표발행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수수료도 완전 면제
수표발행기념 정기예탁금 및 정기적금 특판시작
강진고을에서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이 지난 1일부터 수표를 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협에서는 일반 시중은행과는 달리 수표를 발행할 수 없었다. 일반금융서비스는 시중은행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어서 수표발행 이후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민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정액권 10만원권, 50만원권, 100만원권 외에 일반권 500만원권, 1000만원권의 수표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건당 500원인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의 수수료를 완전 면제하여 조합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표발행기념으로 정기예탁금 및 정기적금의 이율을 인상하여 특판행사를 갖고 있다. 김승식 이사장은 “수표를 발행하게 되어 신협을 찾는 조합원님들께 불편함을 해소시켜드릴 뿐 아니라 빠른 시간내에 보다 많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8월말 현재 자산 470억원인 강진신협은 공제사업을 비롯하여 카드체크기사업, 상조사업, 카드사업 등 모든 금융서비스와 어린이문화교실, 신우회 등 조합원 후생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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