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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농업인 교육 장면 |
농업인의 희망 농업인 교육 2014
- 2014년 강진군 농업인 특별교육 -
강진군이 13일부터 ‘모든 농업인이 활짝 웃는 2014년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외 37명, 국내 1,977명 등 총 201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교육은 영농기 이전인 5월안에 선진영농 현장에서 집중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품목개발 및 기존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유통 활성화를 통해 우리군의 농업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실천농가 교육은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초저비용 농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남 하동의 ‘자연을 닮은 사람들(대표 조영상)’에 위탁해 65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실천 및 인증요령 교육과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인해 볍씨 발아 과정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던 볍씨발아기 및 종자소독기 작동 요령에 대한 기술교육은 군 친환경농업과와 농업기술센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연합회 임원들이 마을을 순회하며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진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리태 재배단지 참여농가 및 강진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CEO 양성교육, 딸기, 토마토, 단감, 배, 화훼 등 품목별 재배농가 교육과 향토산업 참여자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군은 강진 관내뿐 아니라 선진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 위주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식견을 넓히고 선진기술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강진군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충북 괴산, 해남과 담양, 경남 진주,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등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쌀 중심으로 재배되는 농산물을 틈새 고품질 농산물로 전환하고, 3월말 딸기, 토마토, 단감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선별해 일본연수를 실시하며, 화훼 선진국인 유럽과 이스라엘 등도 추가 견학을 실시 예정이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농업인 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기술 습득뿐 아니라 각 분야별 담당자가 견학에 참여해 실무에 적용하는 문제와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제 농업도 선진화되어감에 따라 분야별로 전문 기술을 익히지 않고는 강진농업의 미래가 없다고 여겨진다”며 “강진의 모든 농업인이 활짝 웃는 돈 버는 농업을 위해 교육과 소득이 연계되는 교육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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