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산 제9대 어울림축구연합회장
오는 5월 18일 남포구장에서 취임식
강진관내 5개 생활축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축구연합회 제9대 회장에 마량 서중마을에 사는 고승산(51)씨가 선출되어 오는 5월 18일 남포구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고 신임회장은 “축구공이 둥근 것처럼 넓은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며 즐기는 생활축구회, 강진 축구동호인들이 어울려서 함께 가는 축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강진어울림축구연합회가 강진군의 축구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어울림축구연합회는 탐진FC, 디딤돌FC, 한마음FC, 성전하나로FC, 마량FC 등 강진관내 5개 생활축구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매월 셋째 주에 함께 친선 축구경기를 펼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고 회장은 마랑FC에서 소속이며, 강진의 5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로 구성된 강진OB클럽에서도 활동하며 강진 축구 저변화 및 축구를 통한 건강한 생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영신(49)씨와 2남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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