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강진오감누리타운 먹거리장터 10개점과 한정식 체험관 1개점 등 총 11개 점포 운영 입점자를 공개모집 한다. 지난 12일 강진오감누리타운 운영위원회에서 사용료, 입점품목 등 충분한 논의 끝에 이와 같이 최종 모집 결정하게 됐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로 한정한다. 먹거리장터는 농ㆍ수ㆍ축ㆍ임산물 생산자 또는 음식업소이며, 한정식 체험관은 한정식 체험 및 홍보, 시식이 가능한 음식업소 운영자로 자격요건을 두었다.
신청자 본인이 직접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로 1세대 1점포 원칙으로 1세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7일까지이며 군 홈페이지(www.gangjin.go.kr)에 게시된 신청서식에 따라 작성 후 구비서류 등을 첨부해 강진군 미래산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읍면사무소, 군 미래산업과, 상인회사무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공고기간 중연휴, 공휴일 신청서 작성 시 어려움을 대비하여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 061-430-3072)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면접, 실기평가를 거쳐 분야별 최고득점자를 3월 18일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입점업체의 적격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별도의 조리실기 테스트를 실시하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점포사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연장신청을 희망할 경우 기간만료 30일전까지 신청하여 군수승인을 받으면 가능하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타시군과 차별화하여 오감누리타운의 먹거리 장터가 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오감누리타운은 강진읍시장 맞은편 부지(7,684㎡)에 약 1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먹거리장터, 한정식체험관, 야외무대 등 6개동의 건물이 들어선다. 오는 4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5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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