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은 어촌에 정착해 전문적으로 수산업에 종사할 2015년도 수산업경영인 12명(어업인후계자 11명, 전업경영인 1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수산업경영인 평균나이는 33세이고, 고졸자가 7명(58.3%) 전문대 이상 대졸자가 5명(41.7%)이다. 이들은 사업계획에 따라 1인당 5천만 원~1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을 지원받아 영어기반을 갖춰 전문 수산업경영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수과원은 6월 중으로 이들에게 현장과 실용기술을 겸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지속해서 수산업경영기법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한편, 곽용구 강진지원장은 “이제 어촌에도 젊고 유능한 수산후계인력이 영입돼 고무적이다” 며, “이들을 미래 우리 어촌을 이끌어갈 수산전문모델로 집중 육성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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