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4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김상윤 군의회 의장, 관내 어르신 등 1100여분을 모시고 강진읍발전협의회(회장 김기수)주관으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강진읍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남문 최영용씨(50, 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진원 강진군수가 장한어버이 상으로 평동 신형심씨(79, 여), 효행상으로 서문 강희주씨(48,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진읍발전협의회(회장 김기수)에서도 효부상을 탑동 신진성(44,여)에게 전달했다.
식전 및 식후행사로 초청가수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기념식 말미에 읍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안무 김희연 등 11명의 합창단원들의 멋진 하모니가 꽃바람이 되어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분들께 효자손 안마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회장 김혜경)에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고 음식봉사를 보조하는 등 강진읍발전협의회원, 강진읍직원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단합으로 성황리에 효도잔치를 마칠 수 있었다.
효도잔치를 주관한 강진읍발전협의회 김기수회장은“행사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의 협조에 감사를 드리고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강진읍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즐겁게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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