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새미사업단’ 불우이웃 돕기
(사)다산문화진흥원 부설 콩새미 건강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60명의 환경미화요원과 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웰빙빵, 쿠키, 영양 간식 등 백여만 원 상당을 무료로 전달, 격려했다. 콩새미 건강지원사업단은 명절에는 물론이고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영양 간식을 제공해 왔다.
윤동환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기부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웰빙 빵 등을 무료로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취약 계층 56명이 근무하고 있는 콩새미 건강지원사업단은 지난 11월 3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여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건강제품을 사원들에게 저렴형으로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통해 지역 최대 사업장인 기아자동차를 고정적인 판매처로 확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수익을 갖춘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큰 성과이기도 하다. 콩새미사업단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산야초로 만든 웰빙 빵과 제과류를 생산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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